이사전 준비할 사항과 이사시 확인할 것들

이사하기 전에 자세히 살펴봐야할 사항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사전에 여러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사전 준비할 사항과 확인할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사종류 확인하기

이사는 포장이사와 용달이사, 원롬포장이사, 사무실이사, 이삿짐보관을 해주는 보관이사 등등 종류가 많습니다. 종류를 미리파악한 후에 견적을 받으면 이사시 드는 비용에 대한 비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이삿짐을 줄이기
이사비용에 대한 견적으로 받아보게 되면 이삿짐 양에 따라서 가격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때문에 견적을 받기전에 필요하지 않은 짐들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쓰지않는 가구나 가전제품들은 기부하거나 미리 파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합리적 금액을 제시하는 신뢰높은 관허업체 이용하기

이사는 서비스업입니다. 너무 는 싼 금액은 그만한 댓가를 치를 경우가 많고 또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견적에 따라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고 제대로된 이사를 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허가된 포장이사업체가 아닌데도 브랜드만 등에 없은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사업체의 관허가입여부와 피해보상보험가입을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관허업체 등록여부 확인은 각 시,군,구청별 운송주선업협회를 통해 확인해보고, 500만원 이상의 피해보상 이행보증보험금 예치 및 가입된 관허업체을 선정해야 합니다.

4. 꼭 서면계약하고 손해배상규정 확인하기

전화나 구두로 계약을 하는 것은 피하고, 관인계약서를 통한 서면계약을 해야하는데요. 당초에 계약한 차량과 장비, 사다리차, 작업인원이 오지 않아, 이사시간이 길어지고 짐이 제대로 정리가 안되는 등과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고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웃돈이나 식대에 대해서도 없다는 것으로 미리 명시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약관에 피해보상규정이 있는지 확인하고, 혹시 불리한 조항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업체마다 해약시 손해배상방침이 조금씩 다를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5. 이사 3~4주 전에 계약을 끝내놓기

이사의 경우 인적서비스이기 때문에 업체를 선정해 이삿날 3~4주 전에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삿날이 가까워 지면 업체를 구하기 힘들고 인적비용 또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계약을 해두어야 합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은 되도록 피하고, 수요가 몰리는 손없는 날을 보다 평일을 선택해 날짜를 정한다면 당일날의 혼잡함을 피할 수 있을 것입니다.

 

6. 이사시 피해가 발생했다면 그 현장에서 확인서 받아놓기

이사를 하는 도중에 물품이 파손 또는 분실 등과 같은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그 현장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받아두어야 합니다. 피해사실 확인이 가능한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 귀중품은 직접챙겨 운반하기

파손이 쉽게 될 수 있는 고가품이나 귀중품은 별도로 본인이 직접챙겨 운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고급악기나 골동품 같은 고가품은 완전포장을 하고, 주의를 시켜서 파손이 안되도록 해야 합니다.

8. 이사전 준비와 정리

차량진입이 방해받지 않도록 미리 집 주변에 조치를 취해주어야 하고, 월세 및 전세인 경우 집주인과 마무리 해야할 사항들을 처리해 두어야 합니다. 또한 도시가스, 유선TV 및 인터넷, 전화이전, 공과금정리, 쓰레기처리 등과 같은 일들을 해결해두시길 바랍니다.